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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아부다비공항으로
리스본으로 떠나는 날이 왔다. 미리 준비했던 짐을 챙겨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리스본으로 가는 직항이 없어 아부다비를 경유해 리스본에 도착하는 여정이다. 걱정(?)되는 마음과 설레는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올해 인천공항만 네 번 오게 되었는데 그 중 가장 붐비지 않았던 날이었다. 오히려 한산해서 좋았다. 그럼 가보자구~
혹시나 해서 무게를 달아 보았더니 7.7kg이 나왔다. 들고 걷기에 딱 좋은 무게라 생각이 든다. 게다가 도중에 생필품들을 쓰다보면 무게는 더 줄어들 예정이다.
이번에 이용할 항공도 에티하드 항공이다. 저번 순례길에도 같은 항공사를 이용했다. 여러 항공사를 타봤지만 나는 에티하드 항공이 가장 편하다.
좌석은 맨 뒤쪽을 배정받았다. 그 말은 의자를 뒤로 젖혀도 아무 문제없다는 뜻! 그리고 옆은 비어있어서 조금 편안히 아부다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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