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북쪽길33 [12월에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북쪽길(Camino del Norte) 0일차 포르투갈 길 그 후.. 무사히 포르투갈 길을 완주했다. 리스본에서 시작한 이번 까미노도 역시나 산티아고에서 마무리를 했다. 그리고 산티아고 도착하기 1주일 전부터 날씨가 정말 많이 좋아졌다. 게다가 11월에 보기 힘든 맑은 날씨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마무리였다. 마무리는 정말 완벽에 가까웠지만, 리스본부터 시작해 포르투까지 이어지는 까미노는 나의 취향과 맞지 않았다. 도로 옆을 걷는 것부터 시작해서 많은 산업단지들, 차, 트럭, 개 등등.. 위험한 상황이 많았다. 나는 자연 속에서 걷는 하이킹을 좋아하기 때문에 초중반 부에는 제대로 까미노를 즐기지 못했다. 그래서 약간의 휴식을 가진 후, 이번에는 북쪽길( Camino del Norte)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시작부터 쉽지 않은 북쪽길 같이 까미노를 .. 2023. 12. 15. 이전 1 ··· 6 7 8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