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마드리드

[산티아고 그 후] 마드리드 시내(아토차역)에서 마드리드 공항가는 법 2(공항버스 이용하기)

by 까미노중독자 2024. 4. 3.
반응형

공항버스 203

렌페 말고도 마드리드 공항 가는 방법이 있다. 두 번째 방법은 공항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다. 아토차역에서 버스 타고 공항으로 가보자.

버스를 타는 곳을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동그라미 친 지붕을 찾아서 가는 것이 가장 간단하다. 즉 아토차역 꼭대기로 향하면 된다.

아토차역 뒤편에서 들어가 보겠다.

왼쪽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도 좋고, 역 안으로 들어가 에스컬레이터를 타도 된다. 캐리어나 짐이 많다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역 안으로 들어가 왼쪽 편에 자동문을 통과해 들어가면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맨 위층으로 이동하면 된다.

나가기 전에 역 안에 실내 식물원이 있다. 공사 중이라 조금 시끄러웠지만 역 안에 식물원이라니 신기하다. 이 식물원은 대합실 겸 휴식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다. 사진 한 장 찍고 공항버스를 이용하러 가보자.

 

맨 위층으로 올라가게 되면, 역 밖으로 나가는 출구가 나온다.

외부로 나가 왼쪽을 바라보면, 공항버스 타는 곳을 볼 수 있다. 동그라미 친 곳이 공항버스를 타는 장소다. 횡단보도를 따라 안전하게 가도록 합니다.

이곳으로만 가면 되는데 조금은 돌아서 가야 한다. 돌기 싫으면 무단횡단을 하면 된다. 하지만 그러지는 말자.

아토차역 정면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돌면

이미 공항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공항으로 가려는 몇몇 사람들이 버스를 타려고 줄을 서있다.

 버스가 출발하는 시간도 적혀있다. 24시간 운행하고 있으며, 평일에는 배차간격이 15-20분이다. 23:30분부터 아침 6시 까지는 배차간격이 35분으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공항버스 번호는 203이다. 확실하게 비행기 표시가 있으니 공항 가는 버스가 맞다. 뭔가 섭섭한 느낌이 든다.

 가격은 €5. 현금을 미리 준비해서 유로를 다 쓰고 한국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아토차역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바라하스 공항으로 갈 수 있다! 즐거운 여행이 되었길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