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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의 길6

Day 1. 세비야(Sevilla)에서 Guillena까지, 23km Day 1 개요시간 – 5시간도로 옆 길 – 3 km아스팔트 길 – 10 km오르막길 – 158 m내리막강 – 124 m난이도 – 2 out of 5은의 길은 세비야 대성당에서 시작되며 Avenida de la Conctitución과 Calle García de Vinuesa 모퉁이에 두 개의 노란색 화살표와 조개껍질이 있습니다. 도시에서 빠져나가는 것은 매우 쉽고 빠르며 약 30분이 걸렸습니다. 저는 도시의 산업 지역이나 주거 지역을 통과하지 않았습니다. 하루의 대부분의 경로는 들판을 통과했지만 Santiponce 이후 약 3km 동안 도로를 걷는 것은 그다지 좋은 풍경은 아니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위해 멈추고 싶다면 산티폰세(Santiponce)가 가는 길에 있는 유일한 장소입니다. 길레나(Guil.. 2024. 5. 18.
Day 0. 세비야(Sevilla)로 가는 길 방황의 3개월 포르투갈 길과 북쪽길을 다녀온 지 3개월이 지났다. 추웠던 겨울이 금방 지나가고 벌써 여름이 오고 있다. 까미노에 다녀오고 난 뒤, 무얼 하고 지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돌이켜보면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봤고,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낸 것 같다. 까미노에서 받았던 좋은 기운들을 가지고 한국에 돌아왔지만, 어리석게도 이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술을 먹는데 시간을 보내거나 추억을 찾는다는 핑계로 게임을 하곤 했다. 게을러졌다. 까미노에 다녀온 사람들은 대부분 까미노 블루를 겪는다. 함께 고생하고 함께 웃던 날들이 그리워지는 것은 당연하다. 내 경험상, 까미노에는 이상한 사람들도 있지만 좋은 사람들이 더 많다. 길 위에서 만났던 좋은 사람들과 이별을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면 왠.. 202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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