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antillana de Mar1 [12월에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북쪽길 13일차 Boo de Pielagos에서 Santillana de Mar까지 기차 타고 가는 순례길 Boo de pielagos에서 다음 마을로 넘어가기 위해서 기차를 타야 한다. 아니면 빙글 돌아가야 한다. 추운 날 굳이 고생하지 말고 Mar까지 기차를 타고 가기로 결정했다. 옛날 느낌이 가득한 기차역. 조그마한 기차라서 귀여웠다. 돈은 카드로 하는 것 같던데.. 어떻게 내는지 몰라서 그냥 타고 왔다.. 열차 안에서 지불하는 건 줄... 도로 옆 하지만 아름다운 길 Mar에 내려서 다시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내리자마자 반겨준 건 공장지대였다. 그다지 아름다운 길은 아니었다. 그리고 도로 옆을 걷는 상황까지 겹쳤다. 이런 날도 있지 하면서 계속 걸었다. 그래도 까미노는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비록 도로 옆을 걷는 상황은 계속됐지만 차도 별로 없었고 주변은 평온하니 아름다웠다. .. 2023. 12.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