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lvaiazere1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 길 7일차 토마르에서 Alvaiazere까지 혼자 걷는 순례길 토마르에서 우리 일행은 잠시 헤어졌다. 부모님과의 일정을 맞추기 위해 조금은 많이 걸어야 했기 때문이다. 오늘은 34km를 걷는 날이다. 스테파니아는 토마르에서 연박을 한다고 했고, 애드와 칼리는 아침에 토마르 구경을 한 후 조금 늦게 출발한다고 했다. 이제 못 만날 줄 알았지만 우리는 코임브라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Tomar를 벗어나는 길 토마르를 벗어나면 아름다운 길이 나온다. 만약 내가 파티마로 가는 길을 선택했다면 이 길을 걷지 못했을 것이다. 일주일간 차도 옆을 많이 걷는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짧지만 숲길을 걸었던 경험은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되었다. 날씨도 좋았고 특히 호수에 비친 하늘은 몸과 마을을 힐링해 주었다.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아침이라 물안개가 살짝.. 2024. 2.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