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lbergaria-a-Nova1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 길 13일차 Agueda에서 Albergaria-a-Nova까지 Agueda에서 출발하는 길 프라이빗 룸에서 푹 쉬고 다시 출발했다. 역시 호텔은 좋다. 피로가 어느 정도 사라졌다. Agueda를 나가는 길은 강 옆을 걷는 길이었다. 날씨도 좋았고 오리들이 호수 위에서 놀고 있었다.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았다. 아침부터 이쁜 데크 길을 기분이 좋았다. 맑은 공기 마시며 아침을 시작한다. 오늘의 목적지까지 가는 초반에는 애드삼촌과 같이 걸었다. 힘들어도 웃음을 잃지 않는 강한 삼촌이다. 비바람에 쓰러져 있는 까미노 표식이 있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야 한다. 어디로 갈지 모르겠을 때는 어플을 켜서 확인하도록 하자. 산책로 같은 길이 나왔다. 전날에 비가 왔던 탓에 땅이 젖어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걷기 좋은 길이다. 걷기 좋은 길을 걷기 위해서는 조금은 위험한 도.. 2024. 3.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