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남1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 길 10일차 코임브라 연박 10일 만의 휴식날이다. 지금까지는 그냥 달려왔다.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나가지 않아도 되니 뭔가 마음이 여유롭다. 그래서 오랜만에 늦잠을 자고 게으름을 피우며 침대에서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다. 가끔은 이런 날이 있어도 괜찮다 생각이 들었다. 포르투갈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에그타르트이다. 지금까지 걸어오면서 간식으로 몇 번 먹은 적이 있다. 어느 가게를 가도 평균 이상의 맛이었다. 가격도 저렴하다. 이 날은 커피 한 잔과 에그타르트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했다. 아침을 먹은 후 동네 관광을 했다. 여기도 관광지라 그런지 놀러 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코임브라에 있는 성당에서 스탬프도 받았다. 순례자들은 하나씩 받아서 크레덴셜을 이쁘게 채우자.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었다... 2024. 3.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