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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7. Zafra에서 Villafranca de los Barros까지, 20.5 km

by 까미노중독자 202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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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7 개요

  • 시간 - 4시간 30분
  • 오르막길 - 242 m
  • 내리막길 - 341 m
  • 난이도 - 하 (거리도 짧고 쉬운 길)

이 날의 까미노는 쉬웠다. 하지만 시작지점에서, Zafra를 통과하는 길에 까미뉴 표시가 잘 되어있지 않았다. 헷갈리지 않도록 부엔까미노 어플을 켜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초반부에 길을 잃어버릴뻔한 것만 빼고는 이전 2일간의 까미노와 비슷했다. 그다지 어렵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았다. 4.5km쯤 가면 작은 마을이 있는데 이곳에서 잠시 멈춰 커피를 마셨다. 이곳이  이 날 마지막으로 쉴 수 있는 곳이었다.

Day 7 하이라이트

  • Los Santos de Maimona의 대성당과 조약돌 거리
  • 올리브 나무 농장과 드넓은 포도밭

힘든 점

Los Santos de Maimona와 villafranca de los Barros사이에 아무것도 없다. 반드시 물과 간식을 챙겨 출발하도록 하자. Villafrank de los Barros까지 가는 길은 밭을 지나가게 되고 그늘이 없다.

Hotel Diana

공립 알베르게에 연락을 해보니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조금 저렴한 호텔을 예약하려고 했으나 풀부킹이었다. 5월 중순에 무슨 축제가 있어서 그렇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조금 가격대가 있는 호텔에 묵었다. 가격은 50유로. 은의 길에 온 후 첫 프라이빗 룸이었다. 당연히 알베르게보다 좋다. 주인은 친절하고, 시설 또한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와이파이 따뜻한 물 다 좋았다. 1층에 바와 식당이 있어 식사도 편하게 할 수 있다. 메뉴 델 디아는 12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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